다양한 블록체인 시장이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머니투데이방송에서 진행하는 코인시장에서 주목해 봐야 할 핫한 코인의 모든 것을 파헤쳐보는 인터뷰를 통해 ‘300핏’의 최영호 대표가 소개되었다. 최영호 대표는 그 특징과 향후 활동에 대해 알렸다.
Q1. 300FIT의 등장 배경과 간단한 소개 부탁드린다.
A. 이는 블록체인 기반의 스포츠 피트니스 인플루언서 플랫폼이다. 스포츠 피트니스 업계의 인플루언서들의 운동 노하우를 디지털 컨텐츠로 제작하고 운동을 하고싶어 하는 분들과 연결하는 생태계를 만들어 그 생태계에 참여하고 싶은 광고주, 스포츠 용품업체 등 상호간의 거래를 통해 건강은 물론 수익을 만드는 프로젝트라 말할 수 있다.
이미 스포츠산업은 1,713조의 큰 시장이고 그 중에서도 모바일 피트니스 시장의 규모는 11조으로 매년 13.8% 성장하고 있다. 하지만 화려한 성장 뒤에 운동 선수들의 은퇴 이후 불안정한 삶은 외면할 수 없는 현실이다. 국내 스포츠업계 전문가들은 매년 만 명 정도가 은퇴하고, 그들 중 80%는 20대다. 이렇게 은퇴한 스포츠업계 전문가들은 십년 넘게 쌓아온 자신의 운동노하우를 사양시키게 된다. 해당 플랫폼은 그들의 운동 노하우가 사양되지 않도록 디지털 컨텐츠화해 서비스를 제공한다면 더 발전적인 스포츠 생태계를 만들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 즉, 해당 플랫폼은 ‘스포츠업계 인플루언서들은 피땀 흘려 쌓아온 노하우를 계속 개발하고, 유저들은 양질의 좋은 컨텐츠를 제공받아 운동할 수 있는 프로젝트’라고 보시면 좋겠다.
Q2. 그렇다면 구체적으로 ‘300핏’의 다른 프로젝트와 어떤 차별점이 있는지 꼽아 주신다면?
A. 첫 번째 포인트는 ‘후오비 포커스 1기 프로젝트’이다. 수많은 프로젝트들을 제치고 첫 번째 프로젝트로 선정되어서 너무 기쁘게 생각하고 있다. 현재는 후오비글로벌과 7월 중순경에 계약을 체결했고, 인프라와 마케팅, 글로벌 상장을 지원받고 있다. 지난 7월 30일에도 후오비에서 자리를 마련해 300FIT 단독으로 유저들과 관계자분들 150여명을 모시고 퍼블릭 밋업을 성황리에 잘 마쳤다.
두 번째 포인트는 ‘세계 최초 운동 콘텐츠 양방향서비스 300kcal App’이다. 해당 플랫폼은 스포츠 피트니스 인플루언서들이 직접 촬영하고 편집할 수 있고 운동 컨텐츠에 맞게 종목별로 배경을 바꾼다거나 재미있는 표정을 넣거나 하는 기능을 가진 오소링툴을 제공하고 직접 플랫폼에 올릴 수 있게 준비하고 있다. 인플루언서가 직접 촬영해 제공한 컨텐츠를 유저들이 실행하고 그 영상을 그대로 따라 하면 스마트폰 카메라가 스켈레톤 분석기술을 통해 제대로 따라 하는지를 분석하여 실시간으로 피드백을 줄 수 있다. 상황에 따라 인플런서의 목소리로 응원 메시지가 나오는 AI 양방향 PT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세 번째는 ‘삼성 헬스(Samsung Health) 내 콘텐츠 공급자’이다. 삼성헬스는 삼성전자가 납품하는 핸드폰에 기본으로 깔려있는 APP이고 현재 172개국에 5억명이 다운로드 한 글로벌 헬스케어 서비스 APP이다. 우리 플랫폼은 2018년 7월부터 운동 컨텐츠를 제공하고 있으며, 2018년 최다 이용 컨텐츠 2위에 선정되었고 2019년 3월 이후에는 최다 이용 컨텐츠에 선정되었다. 삼성헬스의 프로그램 제공자는 중국을 대표하는 KEEP, 인도를 대표하는 모비핏, 미국을 대표하는 스킴블 등 6개의 파트너가 있으며 300FIT을 제외한 5개 파트너가 유니콘 기업으로 기업가치가 1조원인 기업들이 파트너이다.
네 번째는 ‘스포츠&피트니스 인플루언서 플랫폼’이다. 스포츠업계에서 새로운 건강한 생태계를 만들어 간다는 이유로 긍정적으로 봐주시고 함께 하시겠다는 업계 셀럽들이 계신다. IOC위원이면서 대한탁구협회회장이신 유승민 위원이 이끌고 있는 두드림 스포츠 재단과 함께 하며, 대한민국국가대표 선수협회 회장이신 박노준 회장, 스포츠스타들로 구성된 한국 코칭 연합회, 호주에 기반을 두고 있는 글로벌 체력 측정 프림코 글로벌이 함께 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 7월 28일 제1회 버닝칼로리 행사를 개최했는데, 피트니스 관계자들도 150여명이나 참여해 주셔서 성황리에 마쳤다. 앞으로 계속적으로 확산해 유저들을 심사위원으로 한 피트니스 대회까지 계획하고 있어, 피트니스 인플런서들도 많은 분들이 함께 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은 인풀루언서들은 론카트윅, 남현희, 하서빈, 이선미, 주이형, 김태호, 형주현 등 70여명 정도이고 올해 말까지 200명, 2020년까지 1,500명, 2021년 3,000명 정도와 함께할 계획이다.
마지막 포인트는 ‘운동 유저와 인플루언서 중심의 토큰 이코노미’라는 점이다. 운동 생태계에 활력소를 넣어줄 수 있는 댓글, 후기, 좋아요 등의 응원적인 글들, 컨텐츠를 올리거나 구매하거나 모든 행위에 대한 FIT 보상이 이루어지고 컨텐츠를 제대로 따라 하는 유저들에게 더 많은 보상이 일어나는 생태계를 만들어 갈 것이다. 또한 해당 플랫폼의 이커머스의 모든 제품은 FIT로 현금처럼 사용이 가능할 것이다. 여기에 연내 오픈 예정인 신개념의 피트니스 센터인 VR피트니스 기술기반의 300GYM에서도 FIT토큰을 현금처럼 사용하실 수 있을 것이다.
인플런서들과 유저간 팬덤도 생길 것이고 오프라인에서 팬싸인회 등의 참여 기회도 유저들의 토큰 보유량과 기간에 따라 자격을 부여하고 인플런서들도 장기간의 토큰을 홀딩한 3~5%는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부여한다. 이후 회사의 주식을 제공하는 방안도 고민 중이다.
Q3. 향후 계획과, 주목하는 시장에 대해서 말씀 부탁드린다.
A. 지난 7월 10일 5개 국어 버전으로 300Kcal app이 런칭해서 유저들에게 홍보마케팅을 전개, 유저 수를 15만명 정도로 만들면서 기술 개발 업그레이드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본격적인 글로벌 진출을 준비할 계획이다. 한국은 전체 시장의 5%도 안 되기에, 미국과 호주, 동남아시장 진출 준비를 하고 있다. 또한 8월중으로 후오비코리아 상장을 시작으로 글로벌 거래소 상장 협의도 마무리하고 연내 글로벌거래소 2곳에 상장해 글로벌적으로 많은 분들이 FIT토큰을 활발하게 거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온라인뉴스팀 (on-new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