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솔루션 기업 네오시스템즈가 물류 클라우드 서비스 로지스허브에서 제공하던 구인구직서비를 분리하여 운송인을 위한 전문 채용사이트 ‘지입넷’을 오픈했다고 7일 밝혔다.
지입넷은 운송사 및 운수사 및 기타 화물차 운전자를 필요로하는 곳에서 채용 공고를 자유롭게 게재 및 열람할 수 있는 온라인 구인구직 플랫폼이다. 기업 회원의 경우 화물 기사를 구하는 구인 공고를 게재하고, 화물운송 일자리를 구하는 개인 회원은 구인공고를 열람하거나 운송사에서 열람할 수 있도록 자신의 프로필과 이력서를 등록할 수 있다.
지역별, 차종별, 화물 종류별로 다양한 관련 일자리를 한 눈에 볼 수 있어 간편하게 원하는 공고를 찾아 지원할 수 있다. 또한, 커뮤니티 게시판에서는 회원들 간 물류업, 화물차일자리, 지입차 등과 관련된 정보를 자유롭게 교환할 수 있다.
네오시스템즈 관계자는 “일반 채용 사이트 이용에 제약이 많은 지입차 구인구직 특성상 벼룩시장, 자체 사이트 및 SNS를 통해 채용 공고를 게재하기 때문에 구인 공고의 노출이 제한적일 수밖에 없고, 구직자의 경우 채용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공간을 찾기가 쉽지 않다”며, “이러한 불편함을 해소하고 기업회원과 개인회원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유용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지입넷을 선보이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네오시스템즈는 자사 물류 포털 로지스허브를 통해 창고관리(WMS), 운송관리(TMS), 관제(LBS), 수출입관리(EIMS) 등의 물류시스템 클라우드 서비스와 방문택배 및 대량택배서비스, 화주와 차량을 직접 연결해주는 화물정보망 서비스 등을 제공 중이다.
온라인뉴스팀 (on-new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