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는 단독 운영 브랜드 '베코(beko)'의 '아쿠아 인텐스 식기세척기'를 론칭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국내 소비자 식문화에 맞춰 세척력을 강화한 '한국형' 제품이다. 3개 강력 분사 노즐이 밥그릇 안쪽 눌어붙은 밥알까지 말끔히 씻는다. 오목한 그릇을 많이 쓰는 한국 가정에 제격이다. 유럽형 버전식기세척기와 달리 안심살균 기능과 세척 필터를 추가했다.
12인용 대용량 제품으로 빌트인(DUN48520W)과 프리스탠딩(DFN28520X) 2개 모델을 선보인다. 4인 가구 기준으로 밥·국그릇은 물론 프라이팬, 냄비 등 큰 조리용품까지도 세척할 수 있다.
프리스탠딩과 빌트인 판매가격은 각각 79만9000원, 99만9000원이다. 스펙이 비슷한 시중 제품 대비 최대 25% 저렴하다. 전국 롯데하이마트 매장과 롯데하이마트쇼핑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
롯데하이마트는 베코 전용 콜센터과 전국 사후서비스(AS) 출동망을 운용한다. 1년 무상 AS를 제공하는 한편 모터를 12년간 보장한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