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시아의 암호화폐 거래소인 코인빗은 이번주 10일 '코인빗 2.0' 런칭을 앞두고 있다.
코인빗 2.0 글로벌 프로젝트는 국내와 해외의 개인 및 기관 투자자들이 암호화폐를 보다 더 활발하고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는 거래 시스템과 인프라 업그레이드 등을 말하며 국내를 넘어서 글로벌 거래소로 나아가는 과정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모든 프로젝트를 총칭한다.
앞서 코인빗은 이용자들에게 미리 2.0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베타 서비스를 제공하여 4일에 걸친 모의투자를 진행하였고 성황리에 종료한 바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2.0 런칭을 앞두고 회사의 성장과 발맞추어 국내 최고 수준의 기술진을 대거 영입, 기존의 거래소 솔루션, 플랫폼 및 인프라의 전면 교체를 단행하였고 이용자들이 좀 더 편한 환경에서 거래할 수 있도록 매칭 엔진 업그레이드, 서버 확충, UX-UI 등의 개선 작업을 완료하였다고 밝혔으며 곧 추가적으로 이를 반영한 2.0의 홈페이지, 모바일 웹, 어플리케이션(안드로이드폰, 아이폰)이 지원될 예정이다.
엑시아 기업 부설 연구소 및 모든 기술진이 2.0에 대한 강도 높은 내부 테스트 및 상용화 테스트를 종료했으며 세계 최고의 거래소들의 매칭엔진보다 1.5배 개선된 성능을 구현하였다고 밝혔다.
2.0 글로벌 프로젝트는 단순한 솔루션 교체만이 아니며, 앞서 기사와 코인빗의 홈페이지를 통해 밝힌 것처럼 해외 대형 글로벌 거래소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BTC, ETH, USDT 마켓페어 API 연동 작업도 진행 중이다. 또한 단순한 마켓페어 공유만이 아니라 공동 상장, 공동 IEO 등 직접적인 협력도 함께 진행할 것이라며 이용자 및 업계의 기대감을 높였다.
박현백 대표이사는 “2.0을 기다려 주신 회원님들께 다시한번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팀 (on-new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