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랜드(대표 홍봉철)는 올해 1~7월 뷰티가전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133% 증가했다고 8일 밝혔다.
2017년 12월 출시된 홈 뷰티기기 프라엘(Pra.L) 판매량은 지속적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2018년 하반기 LG전자 프라엘 판매량은 같은 해 상반기와 비교해 62% 상승했다. 올해 상반기 판매량은 전년 상반기 및 하반기 대비 각각 140%, 48% 늘었다. 올해 7월까지 판매된 물량은 작년 전체 판매량과 비교해 약 10% 많다.

전자랜드는 최근 뷰티가전 제품 성능이 상향 평준화되면서 가정에서 피부를 관리하는 소비자가 늘면서 관련 제품 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전자랜드는 지난달 오프라인 유통채널 최초로 퓨리글로벌의 피부관리기기 '퓨리스킨 LED마스크'를 판매하기 시작했다. 다른 제품과 비교해 비효율적 케어에 투입되던 기능을 제거해 가격 대비 성능(가성비)를 높인 제품이다. 현재 전자랜드 파워센터 용산점을 포함해 일산점, 중동점, 대전본점, 부산본점 등 전국 30여개 매장에서 체험 및 구매가 가능하다.
한편 전자랜드는 오는 31일까지 프라엘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장기 무이자 결제 혜택을 제공한다. 국민·신한카드로 100만원 이상 결제하는 고객에게 최장 12개월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롯데제휴카드로 40만원 이상 100만원 이하 제품 결제 시 최장 36개월 무이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