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대표 장영승, 이하 SBA)이 운영하는 서울글로벌비즈니스센터가 예비 또는 초기 외국인 창업자들의 안정적인 국내 창업을 위한 교육지원을 펼친다.
SBA 측은 서울글로벌비즈니스센터가 운영중인 '서울시 외국인 창업대학'이 꾸준한 관심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서울글로벌비즈니스센터의 '외국인 창업대학'은 외국인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실제 창업에 필요한 내용들을 단계별(기본·심화과정)·언어별로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법무부 기술창업비자(D-8-4) 취득을 위한 창업이민 종합지원시스템 OASIS-4 (창업소양교육)과정으로서 국내 비즈문화부터 기본적인 법률과 운영방식들을 배우는 기본과정과 함께, 온라인창업·마케팅·비즈니스 전략 등 전문정보를 심층적으로 교육하는 심화과정, 주요 비즈이슈 및 창업노하우 공유 등을 위한 비즈 세미나 과정 등 단계별로 필요한 부분들을 실전적으로 교육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창업에 관심있는 유학생, 결혼이주민 등 외국인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전(全) 과정 무료진행, 수료 이후 전문컨설팅 지원 등까지 이어져 환영받고 있다.
현재 서울 글로벌비즈니스센터는 종로센터에서 진행될 기본과정(8월19~30일, 16일 접수마감)과 동대문센터에서 진행될 심화과정(9월2~6일, 28일 접수마감) 등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관련 내용은 서울글로벌비즈니스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울글로벌비즈니스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SBA 글로벌센터운영팀 이성옥 팀장은 "준비없는 무분별한 창업으로 인한 실패를 예방하고 초기 창업가의 안정적 성장 및 외국인 창업활성화를 위해, 창업상담에서부터 창업교육과 보육, 비즈니스 네트워킹에 이르는 원스톱 지원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노력할 것"라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