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 7월 4DX관 관객 300만 돌파 '역대 최다'

이미지 제공 = CG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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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는 7월 글로벌 4DX 오감체험 특별관 관객이 307만명을 넘었다고 8일 밝혔다. '알라딘' 흥행에 힘입었다.

7월 4DX관 동원 관객은 역대 최대 규모다. 올해 6월 253만명 기록을 다시 경신했다. 두 달 연속 알라딘 효과다.

알라딘은 7일 기준 글로벌 누적 4DX 관객 187만명을 모았다.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라이온 킹'도 힘을 보탰다. 각각 4DX 글로벌 누적 관객 115만명, 135만명을 기록했다. 오는 14일 개봉을 앞둔 '분노의 질주: 홉스&쇼'도 흥행이 예상된다. 고공 헬리콥터 액션 등 다양한 4DX 요소가 준비됐다.

한편 4DX는 CJ 4DPLEX가 상용화한 오감체험특별관이다. 바람, 물, 향기 등 21개 이상의 환경 효과와 모션 체어가 결합된 엔터테인먼트다. 전 세계 65개국 666개관에서 운영 중이며, 국내에는 전국 34개관이 있다.

이형두기자 dud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