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테리어, 룸플랫과 '홈스타일링' 서비스…공간 가치↑

사진=인스테리어 제공.
사진=인스테리어 제공.

인테리어 중개 플랫폼 인스테리어(대표 황인철)가 홈스타일링 전문 기업 룸플랫(대표 유혜란)과 손잡았다. 고객 맞춤 홈스타일링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홈스타일링은 가구, 조명, 오브제 등을 활용해 기존 공간 가치를 높인다. 연출 방식에 따라 최소 비용으로 최대 효과를 끌어낸다.

인스테리어 홈페이지에서 서비스 문의 및 신청을 받는다. 접수가 이뤄지면 룸플랫 소속 디자이너들이 현장을 방문해 주거 공간 상태를 점검, 실측한다. 고객 요구에 따라 홈스타일링을 제안한다. 인스테리어는 현재 시공 사례 4000건, 6만장 규모 인테리어 공간 사진을 보유했다.

조명광 인스테리어 CMO는 “홈스타일링은 획일화된 인테리어에서 벗어나 고객이 원하는 스타일을 제시한다”며 “룸플랫과 협업을 통해 갈수록 다양해지는 고객 요구를 충족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종희기자 choi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