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인터내셔날의 자체 여성복 브랜드 보브(VOV)는 올 가을 일상에서 활용하기 좋은 세련된 트위드 재킷 컬렉션 '올 데이 트위드'를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컬렉션은 격식 있고 여성스러운 느낌이 강한 기존 트위드 소재의 고정관념을 깨고 2030세대의 젊은 여성들이 트렌디하게 입을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보브는 다양한 스타일의 트위드 재킷 7종을 선보이는데, 청바지나 가죽 스커트, 반바지 등 캐주얼한 하의와 함께 연출해 일상생활에서도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가장 기본이 되는 네이비 트위드 재킷은 독특한 문양의 단추 장식과 와펜으로 포인트를 준 클래식한 제품이다.
지난해부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체크 패턴을 적용한 제품들도 여럿 선보인다. 굵은 하운드투스 체크로 캐주얼한 느낌을 살린 제품부터 프린지(술) 장식으로 독특함을 더한 체크 재킷 등이 있다.
보브는 트위드 컬렉션을 출시하며 국내 주얼리 브랜드 '포트레이트 리포트'와 함께 스타일 콜라보레이션을 기획했다. '포트레이트 리포트'는 남녀 모두가 스타일리시하게 착용할 수 있는 감각적인 디자인의 액세서리를 선보이는 브랜드다.
신세계인터내셔날 보브 관계자는 "트위드는 소재 특유의 화려함으로 가을 시즌 여성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는 패션 아이템"이라면서 "올 가을에는 보브와 포트레이트 리포트의 스타일링 화보를 통해 새로운 느낌의 트위드 패션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준호기자 junho@etnews.com
-
박준호 기자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