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세인 알 카타니 에쓰오일 CEO. [사진= 에쓰오일 제공]](https://img.etnews.com/photonews/1908/1213808_20190809110116_049_0001.jpg)
에쓰오일은 경기도 안성시 박스 공장 화재 진압 중 순직한 석원호 지방소방장 유족에게 위로금 3000만원을 전달한다고 9일 밝혔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일촉즉발 상황에서도 국민 안전과 생명을 먼저 생각하고 헌신한 고인의 명복을 기린다”면서 “유족이 슬픔을 극복하고 안정적으로 생활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에쓰오일은 2006년부터 소방청과 함께 '소방영웅지킴이' 프로그램을 시행해 오고 있다. 지난 14년간 순직 소방관 55명 유족에게 위로금을 전달했다.
류태웅기자 bighero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