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는 LIG넥스원과 감시 정찰·해양 분야의 국방 기술 상호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세종대와 LIG넥스원는 이번 협약을 통해 △감시정찰·해양 산업분야 및 4차 산업혁명 관련 국방기술분야에 대한 산·학 네트워크 구축 △연구개발 과제 공동 도출 및 수행 △기술 협력과 정보 공유는 물론 인적 교류와 교육 지원 등 다양한 협력활동을 추진한다.
김지찬 LIG넥스원 대표는 “LIG넥스원은 40여 년이 넘는 기간 동안 대한민국 자주국방을 위해 첨단 무기체계 연구개발과 국산화를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며 “이번 협약이 해양 국방기술 분야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배덕효 세종대 총장은 “세종대는 소프트웨어 중심대학으로서 인공지능 및 4차 산업 기술 분야에서 앞서나가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첨단 국방 기술 개발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교육을 통한 인재 양성과 연구 및 기술교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지연기자 now2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