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티넷코리아가 올해 1분기 국내 방화벽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
시장조사업체 IDC 2019년 보안시장조사에 따르면 포티넷은 1분기 국내 방화벽 시장에서 21.5% 점유율을 기록하며 시장점유율 1위에 올랐다. 2018년 1분기 15.6%에서 올해 1분기 21.5%로 큰 폭 성장세를 보였다.
2019년 국내 방화벽(UTM) 시장 규모는 전년 대비 11.1% 성장한 1344억 원으로 조사됐다.
조원균 포티넷코리아 대표는 “이번 결과는 금융, 대형 엔터프라이즈 시장에 대한 진입을 강화하고, 중견 기업시장 대상 마케팅 확대한 전략이 주효했다”면서 “향후 공공, 지방사업 확대를 위한 파트너 생태계를 구축하고, 국내외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자와 협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VPN, SD-WAN 시장 확대를 가속화하고 최근 이슈가 되는 5G 보안 레퍼런스를 확보해 보안시장에서 포티넷 리더십을 공고히 하겠다”고 덧붙엿다.
정영일기자 jung0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