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준근)은 최근 100명의 소프트웨어(SW) 교육 전문강사를 배출했다고 14일 밝혔다.
진흥원은 지난 6월부터 운영해온 '전남 SW교육 전문강사 양성 과정 1기' 수료식을 갖고 전남지역 SW교육 희망 교육기관에 수료생 100명을 파견할 예정이다.
진흥원은 SW교육 확산을 위해 정부와 지자체가 협력해 SW교육 기회가 부족한 지역 인재들이 양질의 SW교육을 받아 미래 인재로 성장하도록 추진하는 'SW미래채움 사업' 일환으로 전문강사 양성과정을 운영했다. 총 160시간 교육을 통해 동부권 41명, 서부권 42명, 중부권 17명 등을 배출했다.
이들은 취·창업과정을 거쳐 전남지역 초·중학교에서 SW교육 관련 전문강사로 활동할 예정이다. 진흥원은 강사들간 네트워크 운영 및 활성화를 위한 '전남SW교육 전문강사 네트워크 운영 협의회'를 지원하고 강사들의 취·창업을 위해 지속적으로 수요처를 발굴하고 매칭할 계획이다.
이준근 원장은 “전남도교육청과 연계를 통해 배출된 강사들의 취업을 적극 지원하고, 현장에서 활동하는데 부족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무안=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