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은 청암에너지·한화큐셀앤드첨단소재·코람코자산운용과 '의성군 철파리 40㎿ 태양광발전사업' 공동개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의성군 철파리 일원 군유지를 활용해 40㎿ 태양광발전시설과 120㎿h 에너지저장장치(ESS)를 건설하는 것이 목표다. 사업비 약 1300억원을 들여 11월 착공, 내년 6월까지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준공 이후에는 매년 5만2560㎿h 전기를 생산하게 된다.
이인식 한수원 그린에너지본부장은 “발전소 운영에 따른 지역 신규 일자리 창출 및 소득 증대로 지역경제 성장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필기자 jpcho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