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스타트업 쿨잼컴퍼니(대표 최병익)가 팁스(TIPS) 프로그램에 선정됐다.
팁스는 우수한 기술력으로 글로벌 시장에 도전하는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이다. 쿨잼컴퍼니는 2년간 5억원 연구개발 자금을 지원 받는다. 창업사업화, 해외마케팅 등 연계 사업을 통해 추가로 2억원 정부 지원금을 받게 된다.
쿨잼컴퍼니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음악 콘텐츠를 제공하는 뮤직 테크 스타트업으로 현재 유튜버를 위한 배경음악 서비스 '사운즈업'을 서비스 중이다. 사운즈업은 전문가가 아닌 유튜버 본인 영상 테마에 맞는 곡을 쉽게 찾아 저작권 걱정없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웹 서비스다.
최병익 쿨잼컴퍼니 대표는 “이번 팁스 프로그램을 통해 중장기적 관점에서 연구개발을 진행하여, 음악 인공지능 기술을 사람이 보편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단계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현수기자 hsoo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