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콘텐츠코리아랩, 28일까지 'G-태그 스쿨 1기' 수강생 모집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준근) 전남콘텐츠코리아랩은 오는 28일까지 지역 특화자원 기반 콘텐츠창작 전문 인력양성 교육프로그램 G-태그(G-T.A.G.) 스쿨 1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의 주제는 '로컬다움'이다. '로컬다움'은 지역, 현지를 뜻하는 영어 '로컬(local)'과 성질이나 특성이 있음을 뜻하는 말 '다움'을 결합한 것으로 지역만이 가지고 있는 차별화 된 정체성을 의미한다.

교육은 △출판·매거진 △캐릭터 디자인 △영상크리에이터 △콘텐츠 창업 4개 분야로 나눠 분야별 5회차(1회차당 4시간) 과정으로 운영된다. 교육 종료 후에는 전문가 맞춤형 멘토링, 시제품 제작지원 등의 후속지원을 통해 발굴된 아이디어의 사업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교육은 오는 9월 시작한다.

모집인원은 각 과정별 40명 내외로, 콘텐츠 분야 기획 및 개발, 창업에 관심 있는 전남 지역민은 누구나 지원가능하다. 교육은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한편, G-태그스쿨은 전남도 내 지역민을 대상으로 여행(Tour), 예술(Art), 정원(Garden) 등 지역 특화자원을 기반으로한 다양한 아이디어 발굴 교육을 진행하고 발굴된 아이디어의 구체화를 통해 실제 취·창업에 도움을 주는 전남콘텐츠코리아랩만의 특화 교육프로그램이다. 지난 2017년도부터 운영, 현재까지 총 534명의 교육생을 배출했다.

전남콘텐츠코리아랩이 실시하는 G-태그(G-T.A.G.) 스쿨 1기 수강생 모집 포스터.
전남콘텐츠코리아랩이 실시하는 G-태그(G-T.A.G.) 스쿨 1기 수강생 모집 포스터.

무안=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