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에 없던 새로운 반려동물 간식문화 형성을 위해 안전성, 원재료에 대한 문제를 지속 가능한 친환경적 관점에서 바라보고 해결하는 반려동물 간식 브랜드 '로렌츠'가 주목받고 있다.
로렌츠는 반려동물을 위한 건강한 먹거리 제공을 추구하는 예비사회적기업 다정한마켓(대표 박민수)이 전개하는 친환경 프리미엄 반려동물 간식 브랜드다. 해당 브랜드의 반려동물 간식으로는 HACCP 인증을 받은 업체이며 안전하게 생산이 이뤄진다. 또한 원재료 구성과 비율을 정직하고 투명하게 공개함에 따라 소비자로 하여금 신뢰받는 반려동물 간식 시장을 만드는 데 힘쓰고 있다.
모양이 일정하고 예쁜 형태의 농산물을 선호하는 국내 시장 특성상 크기가 들쭉날쭉하여 상품성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버려지는 제품이 많다. 로렌츠는 이와 같은 건강하고 신선한 농산물들을 반려동물 간식 재료로 이용한다.
국내 유기농 농가로부터 직접 원료를 제공 받다 보니 국내 반려동물 식품 최초로 원산지 추적이 가능하다. 특히 중간 유통 과정이 생략되어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처럼 해당 브랜드는 눈에 보이지 않도록 교묘히 감추는 화학 첨가물, 저가의 원료를 커버하기 위한 다양한 수법 없이 솔직한 제품을 만드는 것을 철칙으로 한다. 이를 통해 많은 반려인들에게 질 좋은 상품을 제공하고자 하는 사명감 아래 브랜드를 운영 중인 로렌츠가 8월 16일 '로렌츠간식'을 새롭게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신제품은 습식 간식 '스틱' 4종(치킨고구마, 채소, 오리고구마, 고구마사과), 반건조 간식 '큐브' 2종(치킨고구마, 오리고구마)으로 국내산 무항생제 닭가슴살, 오리안심, 무농약 고구마, 단호박, 당근, 사과 등 국내산 휴먼그레이드 원료를 사용했다. 화학 첨가물이나 방부제 없이 자연물로만 만들어 반려동물에게 안심하고 급여할 수 있다. 특히 여름철 반려동물 영양의 필수 요소인 식이섬유를 보완했다.
신제품 중 큐브는 다른 브랜드에서 볼 수 없는 독특한 형태의 큐브형 간식으로 산책훈련, 노즈워크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이 가능하다. 스틱은 수분을 다량 함유해 더운 여름 간편하게 얼려 반려동물이 아이스크림처럼 즐길 수 있다.
100% 국내 재료, 국내 생산으로 최근 일본 제품 불매 운동의 흐름 속에 더욱 긍정적인 반응을 끌어내고 있다는 관계자 측 설명이다. 특히 고양이 간식으로 유명한 '츄르'가 일본산 제품으로 많은 소비자가 일본 불매 이후 대체재를 찾고 있는 가운데, 로렌츠스틱이 츄르 대체제로 좋은 대안이 될 것으로 보인다.
관계자는 "반려동물 가구는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소중한 반려동물이 오랜 시간 건강한 모습으로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영양 성분을 철저히 고려해 만든 간식으로 새로운 반려동물 먹거리 문화 형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자신문인터넷 형인우 기자 (inwo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