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대표 이상호)는 22일 서울 중구 서울스퀘어 소재 11번가 셀러존에서 사회적 기업을 위한 '11번가 동반성장 간담회'를 실시했다.
간담회는 사회적 기업이 e커머스 플랫폼으로 더 많은 고객을 만날 수 있도록 온라인 판매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로 꾸며졌다. 11번가는 중개 사업자로서 사회적기업의 온라인 판매에 관한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날 행사에는 22곳 사회적기업(예비사회적기업 포함)과 일반판매자 포함 총 30여곳 판매자가 참석했다. 11번가 셀러존에서 활동 중인 김태영 전문 강사는 간담회에 앞서 '나에게 적합한 소비자 검색 트렌드 추출'를 교육했다. 사회적기업 판매자에게 11번가에서 효율적으로 상품을 판매할 수 있는 노하우를 전수했다.
이상호 11번가 대표는 “사회적 기업이 온라인에서 더욱 다양한 성장을 모색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앞으로 이 같은 간담회를 통해 11번가에 바라는 점을 새겨듣고 더 발전적인 플랫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