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자동차코리아는 3점식 안전벨트 개발 60주년을 기념해 전개하는 'SIT, BELT!' 전 좌석 안전벨트 착용 캠페인 누적 참가자가 3주 만에 120만명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도로교통공단과 진행하는 이번 캠페인은 전 좌석 안전벨트 착용 독려를 통한 올바른 운전습관 확산을 위해 기획했다. 이를 위해 지난 1일 마이크로사이트를 마련했다. SK텔레콤 T맵, 카카오내비와 전 좌석 안전벨트 착용 서약, 안전벨트 착용 인증, 안전벨트 착용 습관 아이디어 공유 등 이벤트도 진행했다.
21일까지 전 좌석 안전벨트 착용 서약에는 총 120만6124명이 참가했다. 아이디어 공모에도 3942명이 동참했다. 여름 휴가철을 맞아 강남 운전면허시험장에 마련한 팝업 라운지에는 2000여명이 방문했다.
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는 “이번 캠페인으로 도로 위 안전 주체로 운전자 책임 의식을 고취시키고, 대중과 함께 다양한 아이디어를 나누는 기회를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안전한 사회를 위한 새로운 과제를 개발하고 사회 구성원들과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치연 자동차 전문기자 chiyeo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