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자생병원-부천시, 독거노인 건강 돌봄 MOU 체결

자생의료재단 의료진이 진료소를 찾은 어르신 건강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자생의료재단 의료진이 진료소를 찾은 어르신 건강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부천자생한방병원(원장 왕오호)은 부천시, 부천희망재단과 공동으로 부천지역 독거노인 건강관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부천자생한방병원이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한방의료봉사 실시가 핵심이다. 부천시와 부천희망재단은 한방 의료 서비스가 원활히 제공되도록 행정지원과 후원물품을 제공한다.

또 부천시 보건소가 주최하는 거점 경로단 주치의제에 참여해 매월 경로당을 찾아 노인 건강을 돌본다. 부천공공노조연합, 성곡새마을금고 등 지역 단체와 의료지원 협약을 체결하는 등 건강 증진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한다.

이날 부천자생한방병원은 독거노인 200여명을 대상으로 한방 의료 봉사를 실시했다. 개인별 맞춤형 건강 상담과 침 치료를 진행했다.

왕오호 부천자생한방병원장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늘려 부천시민 건강을 책임지는 지역사회 일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정용철 의료/바이오 전문기자 jungy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