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수소모빌리티+쇼' 성공 위한 자문회의 개최

수소모빌리티+쇼 조직위원회(회장 정만기)는 21일 서울 서초구 자동차회관에서 '2020수소모빌리티+쇼' 성공 개최 방안을 모색하는 자문회의를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수소모빌리티+쇼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국회수소경제포럼,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환경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소벤처기업부, 외교부, 경기도 등이 후원한다. 2020년 3월 18일부터 20일까지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다.

수소모빌리티+쇼 조직위원회가 서울 서초구 자동차회관에서 2020수소모빌리티+쇼 성공 개최 방안을 모색하는 자문회의를 열었다.
수소모빌리티+쇼 조직위원회가 서울 서초구 자동차회관에서 2020수소모빌리티+쇼 성공 개최 방안을 모색하는 자문회의를 열었다.

이번 자문회의는 △2020수소모빌리티+쇼 성공 개최 방안 △국제수소포럼 기획·운영 △부대행사 아이디어 발굴 등을 안건으로 진행됐다. 회의에는 정만기 회장을 비롯해 윤중환 경기도 기후에너지정책과장, 신재행 수소융합얼라이언스추진단 단장, 이동휘 한국수소산업협회 부회장, 홍권표 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 부회장, 신용철 코오롱인더스트리 고문, 정현석 범한산업 상무, 구영모 자동차부품연구원 수소연료전지연구센터장, 홍석주 한국가스공사 신성장사업처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전시회 성공을 위해 수소자동차, 발전용 연료전지 등 한국이 강점을 보유한 분야를 특화시켜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특히 지자체를 중심으로 열리고 있는 국내 수소 관련 전시회를 한데 모아 국제 경쟁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는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정 회장은 “2020수소모빌리티+쇼를 수소산업 전체 생태계를 아우를 수 있는 행사로 만들고자 한다”면서 “앞으로 산업계, 정부, 유관기관, 학계의 목소리를 듣고 운영에 반영해 국제적인 수준의 전시회로 키워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치연 자동차 전문기자 chiye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