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창과학산업단지관리공단(이사장 이명재)은 산단 입주기업에게 추진상황을 설명하기 위해 오는 27일 오후 2시 오창호수도서관 강당에서 오창 지식산업복합센터 건축 설명회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오창과학산업단지관리공단, 대상산업 컨소시엄이 충청북도 청주시 오창읍에 구축하는 오창 지식산업복합센터는 연면적 16만 5000㎡에 지하3층·지상 33층 2개동 규모다. 이를 위해 산업자원통상부 환경개선펀드 500억원, 민자 2310억원 등 총 2810억원이 투자된다.
이 곳에는 지식산업센터와 오피스텔, 기숙사, 청년창업 및 공공지원시설 등을 갖춘다.
오창과학산업단지관리공단과 충청북도는 이 곳을 중심으로 산단 내 업종 고부가가치화와 정주·근로환경 개선, 청년친화형 산업단지 여건을 조성할 방침이다.
이명재 이사장은 “이번 설명회는 산단 입주기업과 관계기관에 그동안의 추진상황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했고, 이를 계기로 산단과 입주기업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충청=강우성기자 kws924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