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광주형 일자리' 사업 중추시설인 '노사동반성장지원센터' 건립 사업이 지방재정 중앙투자 심사를 통과했다고 25일 밝혔다.
센터는 노사 상생형 광주형 일자리 실현과 전국 확산 통합거점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총 사업비 450억원을 투입해 오는 2022년 6월 말까지 합작법인인 광주글로벌모터스 공장이 들어서는 빛그린산업단지 내 지하 1층, 지상 7층으로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사회적 대화를 기반으로 한 노사 상생문화 정착과 사회갈등 예방·중재·조정 거점공간이자, 산업-고용-복지를 연계한 맞춤형 원스톱 통합서비스를 지원한다. 또 광주형 일자리의 연구, 교육, 체험, 홍보 등을 위한 공간구축과 관련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새로운 노사관계 혁신모델을 구축하는 기능도 수행한다.
시는 광주글로벌모터스 합작법인 출범과 빛그린산업단지 광주방면 진입도로 개설사업 타당성 재조사 통과에 이어 센터 건립사업까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함에 따라 광주형 일자리 사업이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
-
김한식 기자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