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라이프는 미국과 캐나다의 선도 보험사인 노스웨스턴 뮤추얼, 매스뮤추얼, 캐나다라이프 등을 방문해 '보험산업 지식교류세션'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재정컨설턴트(FC) 채널 혁신을 위한 전속채널 미래 전략과 성장 모멘텀 확보'를 주제로 열린 지식교류세션은 저출산·고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시장 포화와 저금리, 저성장 추세 지속 등 여러 어려움을 이겨내고 새로운 보험 운영모델과 미래 전략을 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렌지라이프 임원, 본부장을 비롯한 실무자들은 각 보험사 본사와 지점을 방문해 해당 회사 임원, 실무자들과 함께 세션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보험업을 둘러싼 전반적인 이슈 등에 대해서 논의했다. 또 회사별 전략을 공유하고 상대 회사 전략과 사례를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고민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세션에 참가한 김범수 오렌지라이프 상무는 “미국과 캐나다는 성숙한 보험시장인 만큼 벤치마킹을 통해 국내 전속채널 시장에 접목할 수 있는 부분이 많다”면서 “이번에 방문했던 회사들과 앞으로도 전략과 의견을 지속적으로 교환하면서 통합적인 관점에서 영업전략, FC정신, 디지털화 등 전략 방향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박윤호기자 yun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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