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다음 달부터 제5회 농식품 창업경연대회 본선 평가를 45개 팀에 대해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예선에서 투자 분야 296개팀, 마케팅 분야 149개 팀 등 총 445개팀이 참여했고 본선에는 45개팀이 올라온 상태다. 본선은 11월말까지 진행되고 이후 결선으로 진행된다.
마케팅형은 참가자가 제작한 상품으로 승부를 결정하는 만큼, 전문가와 소비자가 직접 참여하는 품평회를 통해 본선 평가가 진행된다. 이를 통해 결선 진출팀 15팀이 선발 된다.
투자유치형은 모의 투자 발표(IR)를 통해 본선 평가가 진행된다. 평가에 앞서 조별 상담, 개별 100초 홍보 영상 촬영 등 투자 유치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을 받는다.
결선에서는 최종 판매결과(마케팅 분야)와 모의투자 금액(투자 분야) 등을 바탕으로 최종 우승팀을 가린다. 최종 우승팀한 1팀에는 1억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나머지 결선 진출팀에게는 투자 유치 프로그램 연계, 온·오프라인 농식품 창업제품 전용관 입점기회, 온라인 특별 기획전 참가기회 등이 제공된다.
함봉균 정책(세종) 기자 hbko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