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은 이달 30일부터 내달 15일까지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고객 맞춤형 추석 선물 추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은 자체 앱에서 식품·화장품·잡화·가전 등 40여개 상품 중 고객이 선물 대상, 상황, 예산에 맞춰 선물하고 싶은 상품을 추천받는 '맞춤형 선물 제안' 서비스를 기획했다.
응모한 고객 중 3명을 추첨해 본인이 선정한 상품을 선물하는 이벤트도 준비했다. 할인 행사도 펼친다.
같은 기간 롯데백화점은 '아모레 퍼시픽 그룹전'을 열어 '설화수'의 '윤조 에센스 대용량 세트'를 13만원에, '자음생 3종 세트'를 25만원에 판매한다.
피부 관리기기인 삼성전자의 '셀리턴 프리미엄 마스크'도 139만원에 준비했으며, LG전자의 '프라엘 플러스 5종 세트(287만5000원)'를 구매한 고객에게는 돌체구스토 커피머신을 증정한다.
롯데백화점 김대수 마케팅본부장은 “추석 선물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신선식품 선물세트 위주에서 화장품, 패션 등으로 확대되고 있다”면서, “다양한 상품과 함께 풍요로운 추석이 되기를 바라며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박준호기자 junh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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