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행장 황윤철)은 은행권 최초로 'BC카드 간편결제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27일 밝혔다.

BC카드 간편결제 서비스는 경남BC카드 보유고객은 물론 보유하지 않은 고객까지도 BC카드 페이북 가맹점에서 QR코드로 편리하게 간편결제할 수 있다.
투유뱅크 애플리케이션(앱)에 경남BC카드나 BNK경남은행 계좌를 등록한 뒤 BC카드 페이북 가맹점에 고객이 직접 QR코드를 제시하면 된다. BC카드 페이북 가맹점이 제시한 QR코드를 고객이 스캔하는 것도 가능하다.
최우형 디지털금융본부 부행장보는 “BC카드 간편결제 서비스로 고객 기대에 부응하고 보다 편리한 결제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며 “BC카드 페이북 가맹점이 더욱 확대될 예정인 만큼 BC카드 간편결제 서비스로 고객이 더욱 편리한 소비생활을 영위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BC카드 연계 간편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BC카드 페이북 가맹점은 2019년 8월 기준으로 전국 3만7000곳에 이른다.
함지현기자 goha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