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IT 기업 선두주자 후이즈그룹이 지자체 관광 인프라 확대와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한국관광자산투자와 손을 잡았다.
후이즈(대표 이청종)·후이즈엠(대표 이청종) 등 후이즈그룹은 한국관광자산투자(대표 강성일)와 업무 제휴 협약식을 후이즈 본사에서 지난 26일 잇따라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한국관광자산투자는 민간투자(BOT/BTO) 컨소시엄 사업단 한국모노레일 플랫폼 관광지역 활성화 사업을 진행하는 곳이다.
도메인·홈페이지 전문기업 후이즈는 이날 한국관광자산투자와 '지역축제 외국 관광객 유치 및 관광지역 특산물 쇼핑몰&지자체 복지몰 구축'에 관한 업무 제휴식을 가졌다. 한국관광자산투자는 '지역축제 외국관광객 유치 및 관광지역 특산물 쇼핑몰&지자체 복지몰 구축' 관련 올해만 7개 지방자치단체·관광시설에 BOT 협약을 추진 중이다. 내년부터 40여개 지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후이즈는 업무 협약을 계기로 후이즈 온라인 유통 솔루션 기술을 경험한 왕홍 등 글로벌 인플루언서를 활용해 지자체 관광지역축제와 관광산업 발전·활성화를 위해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후이즈는 지난 7월 한중 왕홍 아카데미사와 전략적 업무 협약을 맺은 바 있다.
또 후이즈는 국내 IT 기업 선두주자인 후이즈그룹이 보유한 솔루션 관련 서비스를 활용해 지자체 특산물 전용 쇼핑몰, 지자체 구성원을 위한 복지몰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애플리케이션(앱)을 구축할 예정이다.
무빙인테리어 전문 기업 후이즈엠도 한국관광자산투자와 '관광시설물 사무오피스 착탈식 인테리어 및 국내 최초 PC공법 적용' 업무 제휴 협약식을 가졌다. 한국관광자산투자는 올해만 7개 지방자치단체·관광시설에 BOT 협약을 추진 중이다. 관광시설물 사무오피스 착탈식 인테리어와 PC공법을 내년부터 40여개 지역으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후이즈엠은 인테리어 구조물을 모듈화해 빠른 설치와 해체 그리고 재사용까지 가능한 '무빙 인테리어' 서비스를 선보인 바 있다. 이는 획기적으로 빠른 시공 속도를 보장할 뿐 아니라 경제적 비용을 절감하는 신개념 서비스이다.
이청종 회장은 “이번 제휴를 통해 기존 모노레일 승하차장 건축과 인테리어 공사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는 방법인 착탈식 인테리어와 PC공법을 제안했다”면서 “지역 관광 활성화를 통해 우리나라 지역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모노레일은 삼척환선굴, 포천아트밸리, 장생포 고래관광특구, 완도타워, 합천영상테마파크 등 전국 40여개 주요 관광지에 모노레일을 설치·유지 관리하고 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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