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홈쇼핑은 신사옥 건립을 위한 태스크포스(TF) 발족 준비에 들어갔다고 27일 밝혔다.
공영홈쇼핑은 지난해 10월부터 신사옥 건립을 검토했다. 최근 발생한 방송장애 이후 홈쇼핑 방송에 최적화된 시설·설비 필요성 및 사업 확대에 따른 공간 확보가 요구되면서 급물살을 타게 됐다.
공영홈쇼핑은 그동안 뉴스 진행용 스튜디오 2개에서 하루 약 18시간 생방송을 운영했다. 지난 3월에는 외부에 대형 스튜디오를 임차해 현재 3개 스튜디오를 가동 중이다.
공영홈쇼핑 관계자는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미디어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신사옥 건립을 검토하고 있다”면서 “안정적 방송 환경을 구축해 고객은 물론 우리 중소기업과 농어민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양질의 콘텐츠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