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에이터의 영향력 판단하는, 개인상장 플랫폼 스타비트(STARBIT) 출시 임박

크리에이터의 영향력 판단하는, 개인상장 플랫폼 스타비트(STARBIT) 출시 임박

2019년 9월에 출시가 예정된 국내 최초 개인상장 플랫폼 ‘스타비트(STARBIT)’는 크리에이터 등의 영향력을 판단해 이를 토큰으로 발행하고, 사용자는 이 토큰을 거래해 자산으로 전환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암호화폐 거래소이다.
 
1602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세계 최초의 증권거래소가 설립된 이후 주식을 발행해서 상장시키거나 거래하는 것은 기업 즉, 법인만이 가능했다. 이후 블록체인을 통한 기술 혁명이 시작되고 2010년 마운트 곡스가 세계 최초의 암호화폐 거래소를 출범 하면서 상장을 위한 평가 대상이 법인에서 프로젝트로 변경된 형태가 탄생하였다. 암호화폐 거래소는 상장 시 법인을 평가하지 않고 순수하게 프로젝트 자체를 평가한다. 이제 한발 더 나아가 개인의 영향력이 평가되어 개인코인을 발행하고 상장시킬 수 있는 개인상장 시대가 열린 것이다.
 
스타비트(STARBIT) 출시를 앞둔 포레스팅 엄재현 대표는 “셀럽과 크리에이터의 영향력이 광고주의 매출과 사회에 끼치는 영향력은 어마어마합니다. 그러나, 이런 가치를 제대로 인정해 줄 수 있는 제대로 된 플랫폼이 없다. 개인상장 플랫폼 스타비트를 통해서 1인 미디어 시장에 새로운 형태의 가치를 만들고 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새로운 서비스 출시의 기대감을 나타냈다. 유저들은 우리의 BTC, PTON, KRW, ETH마켓을 통해서 상장된 크리에이터 중 자신이 좋아하는 크리에이터의 토큰을 구매 혹은 판매할 수 있어 유저에서 더 강력한 팬덤 확장을 가능하게 만든다.
 
2020년 국내 1인 미디어 시장은 11조원까지 불어날 것으로 관측되고 있으며, 유명 콘텐츠 크리에이터의 연간 수익은 현재 10억원에 육박하고 있다. 이렇게 매년 성장하고 있는 1인 미디어시장은 개인의 사회적 영향력이 어떠한 시대보다 강력하게 확장되어, 개인이 기업에 속하지 않으면서 기업을 대치할 만큼의 경제적인 수익을 창출하면서도 자유로운 시간을 향유하는 ‘초개인(Superperson)’ 시대를 만들었다.
 
실제 스타비트의 사업성은 증권가가 주목하고 있는 움직임과 같은 행복을 보여주고 있다. 최근 증권가에서도 콘텐츠 크리에이터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MCN 기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상장을 준비하고 있는 MCN 기업도 늘어나는 추세다.
 
엄재현 대표는 “포레스팅블록체인은 언제나 혁신적이면서, 재미있는 것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제3세대 소셜미디어 포레스팅과 개인상장 플랫폼 스타비트 서비스로 소셜미디어 활동 자체가 경제적 보상이 되고, 소셜미디어 활동에 따른 사회적 영향력이 자산으로 바뀌는 새로운 가치와 생태계를 만들어 갈 것입니다”라고 전했다.
 
보상형 소셜미디어 ‘포레스팅(FORESTING)’은 오는 9월 9일 정식 버전 출시를 앞두고, 최근 MCN 기업 미디어브릿지, 국내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UPBIT) 운영사 두나무의 자회사인 루니버스, 삼성전자 블록체인 월렛 등 플랫폼 개발 및 활성화를 위한 파트너쉽 체결했다.
 
전자신문인터넷 형인우 기자 (inwo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