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재기)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온라인 캠페인 '헬멧필수'를 출품해 스티비어워즈에서 선정하는 '2019 국제비즈니스대상(International Business Awards, 이하 IBA)'에서 금상 1개, 동상 1개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2002년 시작한 IBA는 올해로 16회째를 맞으며 비즈니스 분야의 오스카상으로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기업, 조직 등을 대상으로 한 해 동안 펼친 다양한 경영활동을 15개 부문으로 나누어 평가하며, 결과에 따라 금상, 은상, 동상을 수여한다. IBA에는 총 74개국에서 4000여편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수상작은 경영, 성장, 홍보 등 비즈니스 사업 활동의 창의력, 능력, 재능이 서비스 창출에 어떻게 활용되는지를 200여명 심사위원이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했다.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는 IBA에 경륜 사업 이미지에 부합하는 자전거 안전모 착용 공익 캠페인을 최근 온라인 트렌드에 맞춘 동영상 콘텐츠로 제작했다. '헬멧필수'라는 타이틀로 출품된 이 동영상은 올해의 홍보 캠페인 스포츠 부문과 소셜미디어 활용 부문에서 각각 금상 1개와 동상 1개를 수상했다.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 정병찬 총괄본부장은 ““3년 연속으로 국제비즈니스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헬멧필수'라는 영상 콘텐츠를 통해 자전거 안전모 착용이 생활화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19일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열릴 예정이다.
조항준 전자신문인터넷 기자 (jh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