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링크가 중고폰 거래 플랫폼 '바른폰'을 론칭한다.
바른폰은 중고폰 구매와 판매, 중개 거래가 모두 가능한 원스톱 통합플랫폼이다. 개인이나 사업자 등 모든 이용자가 파손폰, 불량폰, 장롱폰을 포함한 다양한 스마트폰을 쉽게 사고 팔 수 있도록 중개한다.
바른폰에서는 '다이렉트 시세 조회' 툴을 이용해 기본적인 셀프 감정과 시세 파악이 가능하다. 시세 조회 이후 기준 가격으로 즉시 판매 또는 희망 가격으로 회원간 판매를 선택할 수 있다.
즉시 판매 등록 이후 1시간 내 원하는 장소로 택배 기사가 방문해 픽업하는 '홈픽' 서비스 무료 이용도 가능하다. 전문 솔루션으로 개인정보를 100% 삭제하고 판매할 수 있다. 중고폰 감정부터 대금 지급까지 24시간 내 이뤄진다.
바른폰에서 검수·판매하는 '바른폰 인증폰'도 구입할 수 있다. 바른폰 공식 인증폰은 제품 성능부터 도난여부까지 확인할 수 있는 품질확인서가 동봉된다. 제품 불량 시 7일 이내 무료 반품 및 180일간 안심 보증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한기영 SK텔링크 디바이스사업본부장은 “중고폰 활용의 새로운 가치를 제시하는 한편 중고폰 유통 생태계를 혁신하는 '체인지 메이커'가 되겠다”며 “누구나 손쉽게 중고폰을 믿고 사고 팔 수 있는 차별화된 플랫폼 서비스로 자원순환 및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바른 소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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