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영주 IT 레저 그룹 통그룹 지주사 ㈜통의 진영주 대표가 스마트인피니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진 대표는 테마파크 본부장과 통그룹 여러 계열사에서 대표를 역임한 여행·레저업 및 유통업 전문가다. 이랜드 그룹 상권개발팀장, 제일모직 패션부문 부동산·유통혁신팀장과 테마파크 원마운트 본부장을 지냈다. 이후 통그룹 소속 ㈜라이프스타일통 대표, ㈜통 대표를 각각 거쳤다. 다양한 실무경험과 전문지식, 기획력을 갖춘 실무형 최고경영자(CEO)로 평가받고 있다.
스마트인피니는 2010년 설립된 온라인 종합 마케팅 회사다. 지난 2012년 통그룹에 편입됐다. 현재 한화호텔앤드리조트과 롯데월드를 비롯해 전국 테마파크 입장권 판매 대행을 맡고 있다. 자사 판매몰 '힐팩'도 운영 중이다.
진 대표는 “그동안 경험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최적화된 온라인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면서 “새로운 레저·여행 문화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