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회 맞은 '코펀 2019'...현대 가구 트렌드 제시

대한가구산업협동조합연합회가 주최하는 2018 한국국제가구 및 인테리어산업대전(KOFURN 2019, 코펀 2019)이 29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막했다.
대한가구산업협동조합연합회가 주최하는 2018 한국국제가구 및 인테리어산업대전(KOFURN 2019, 코펀 2019)이 29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막했다.

대한가구산업협동조합연합회가 주최하는 '2018 한국국제가구 및 인테리어산업대전(KOFURN 2019, 이하 '코펀 2019')'이 29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막했다.

내달 1일까지 총 사흘간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는 3홀에서부터 5홀까지 약 394개 업체, 1948부스 규모로 구성됐다. 올해 개최 30회를 맞아 세계적 산업 디자이너 카림 라시드를 초청해 가구의 미래를 주제로 현대 가구가 가야할 길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한·아세안센터와 협력을 통해 작년에 이어 규모가 증가한 한·아세안센터관을 선보여 더욱더 풍성한 볼거리의 해외 가구를 선보였다.

코펀 2019에선 가구 기업이 가장 밀집된 경기도 가구 기업의 브랜드 구축과 판로 확보를 위해 경기 공동 브랜드인 '이로채(IROCHE)'를 출범했다. 이로채는 '집 안에 이로움을 채우다'라는 슬로건으로 건강한 소재·품질·신뢰를 갖춘 친환경 가구를 선보인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