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케어 전문 브랜드인 ‘닥터방기원’은 럭셔리 명품향수의 향을 모티브로 한 프리미엄 퍼퓸케어 라인인 ‘빠르펭(Parfum)’을 30일 공식 출시했다.
‘빠르펭’은 향기를 뜻하는 ‘parfum’에 어원을 둔 프랑스어이며, 한국 여성들이 가장 선망하는 명품 브랜드의 향수를 선별, 향노트를 분석해, 유사한 향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시중에 출시된 퍼퓸샴푸와의 차별화를 위해, 세계적인 향수의 도시, 그라스(Grasse)의 내추럴 향료를 베이스로 삼았다.
뿐만 아니라, 설페이트 계열의 합성 계면활성제 대신, 자연유래 계면활성제를 함유했으며, 향료를 제외한 전성분 모두 EWG 그린등급에 속하는 성분으로만 구성했다는 관계자 측 설명이다.
동백나무잎추출물, 감추출물, 캐럽콩추출물로 구성된, 특허성분인 HP-DDC 콤플렉스가 두피와 모발을 보호하고 건강하게 가꾸는데 도움을 준다.
닥터방기원 관계자는 “빠르펭 라인은 기획단계부터 20대 여성 소비자들을 타깃으로 향의 차별화에 초점을 맞춘 결과, 명품 향수에 준하는 고품질 향을 구현해낼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 라인업을 확대해 소비자들에게 향에 대한 선택권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전자신문인터넷 형인우 기자 (inwo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