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존중 일터 선포식 개최

양성광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이사장(맨오른쪽)이 존중 일터 선포식에서 선언문을 낭독하고 있다.
양성광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이사장(맨오른쪽)이 존중 일터 선포식에서 선언문을 낭독하고 있다.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사장 양성광)은 2일 재단에서 '존중 일터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선포식은 올해 상반기 제정한 '직장 내 괴롭힘 방지 규정' 이후 후속 조치다.

직장 내 괴롭힘 행위를 예방하고, 안전한 근로환경을 조성해 상호 존중하는 조직문화를 만들겠다는 취지다.

재단 임직원은 이 날 선포식에서 △직원 인권 보호 △물리·정신적 건강한 근로환경 조성 △사건발생시 피해직원의 인권 회복 노력 △상호 존중하는 조직문화 조성 등을 다짐했다.

양성광 이사장은 “존중 일터 선포는 직장 내 괴롭힘 예방과 근절에 대한 임직원 스스로의 의지 표명”이라며 “오늘 선포식을 시작으로 성숙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전=김영준기자 kyj85@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