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라면세점이 추석 연휴와 개천절·한글날 해외여행을 떠나는 고객을 겨냥해 11월 18일까지 '골든 페스타' 행사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신라면세점 서울·인천공항·김포공항점에서는 1달러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황금 펜던트의 행운을 잡으세요' 이벤트를 진행한다. 1달러 이상 구매 후 영수증을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15명에게 유명 쥬얼리 브랜드 '주대복'의 '위니 더 푸 컬렉션' 24K 황금 펜던트를 증정한다.
인천공항점에서는 추석 연휴에 여행을 떠나는 고객을 위해 오는 6일부터 15일까지 기프트 카드 4종과 스크래치 경품 쿠폰, '에스 리워즈' 1만 포인트 적립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김포공항점에서는 한국공항공사와 공동으로 선불카드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 9월 23일까지 안내데스크에 김포공항점 구매 영수증을 제시하면 구매 금액별로 3년 동안 사용 가능한 선불카드를 증정한다.
특히 신라면세점은 9월부터 출국장 면세점 구매 한도가 5000달러로 상향됨에 따라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서울점에서는 4500달러 이상 구매한 첫 번째 고객에게 '서울신라호텔 스위트룸&겔랑 스파 패키지'를 증정한다. 이달 30일까지 서울점에서 4000달러 이상 구매한 고객은 최대 83만원 선불카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신라면세점은 고객 편의를 위해 '카카오페이 결제' 서비스를 도입했다. 카카오페이에 연결한 카드로 모바일 결제가 가능한 것은 국내 면세점 중 최초다. 골든 페스타 기간 중 오프라인 전점에서 카카오페이머니로 결제하면 결제 금액별로 최대 2만원 즉시 할인이 가능하다.
박준호기자 junh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