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서울산업진흥원(대표 장영승, 이하 SBA)이 글로벌 영상·음향 포맷 제작업체 '돌비(Dolby)'의 기술세미나를 추진, 국내 콘텐츠 산업의 지속적인 기술향상을 이끌어간다.
최근 SBA 측은 서울 상암동 SBA미디어콘텐츠센터 색보정 스튜디오에서 '돌비비전 월드투어 2019'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돌비비전 월드투어 2019'는 글로벌 영상·음향 포맷제작업체 '돌비(Dolby)'의 최신기술 및 노하우 공유를 위한 기술세미나다.
이번 행사는 해당 기술 라이선스 도입을 추진중인 SBA미디어콘텐츠를 배경으로 △돌비비전 기술소개 △최신 색보정 시스템 및 돌비비전 4.0 툴 소개 △기존 콘텐츠 색보정과 최신 워크플로우 비교시연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 국내 주요 방송사와 외부 스튜디오 등 국내 콘텐츠 산업의 기술수준을 높이는 계기를 갖고자 마련된 것이다.
해당 행사에는 업계 관계자 및 실무종사자 155명이 참가, 수차례 소규모 세션 형태로 진행되면서 활기를 띠었다.
박보경 SBA 콘텐츠산업본부장은 “콘텐츠 후반제작기술 트렌드가 점차 고품격화 됨에 따라 SBA 미디어콘텐츠센터는 이에 대응하여 첨단 장비와 기술력을 겸비했다”라며, “앞으로도 기술트렌드를 공유하는 자리를 꾸준히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