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병원(원장 백롱민)은 카부와 'AI기반 스마트 수술실 구축용 솔루션 연구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스마트 수술실 솔루션 공동 연구개발과 지원활동을 수행한다. 음성인식 기술을 이용해 수술실 업무를 자동화할 경우 수술실 내 의료진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수술 전 의료진이 환자이름, 수술부위, 수술명 등을 구두로 확인하는 요소를 반영해 환자 안전성도 향상한다.
이호영 분당서울대병원 디지털헬스케어연구사업부장은 “미국 시장에서 스마트 수술실 솔루션 아키텍처 개발 경험이 있는 카부와 협력이 미래형 헬스케어 선도 기술 개발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정용철 의료/바이오 전문기자 jungyc@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