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제26회 대한민국 가스안전대상'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대한민국 가스안전대상은 1994년부터 가스재해 예방을 통해 국민 안전과 국가 산업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하고 안전문화 확산 및 실천을 도모하는 가스안전 분야 최대 행사다.
올해 행사에서는 가스안전관리 공헌자에게 은탑산업훈장 등 정부포상 13점, 산업부 장관표창 및 상장 25점 등 총 38점이 주어졌다.
산업훈장(은탑)은 유재권 삼천리 대표가 받았다. 산업포장은 박성수 한국가스공사 본부장, 고봉식 대성썰틱에너시스 대표가 각각 수상했다. 정부포상과 장관표창은 대기업, 중소·중견기업 등 각계각층에 돌아갔다. 부대행사로는 수소안전 국제세미나가 열렸다.
정승일 산업부 차관은 “수소경제가 본격화되는 만큼 수소 산업진흥과 안전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도록 연내에 수소경제 육성 및 안전법을 제정할 것”이라며 “수소 전 주기에 대한 안전관리 종합대책도 마련해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재필기자 jpcho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