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시스가 초소형 전기차 브랜드 CEVO(쎄보)의 두번째 직영 매장 'CEVO 전남·영광지점'을 6일 오픈 했다. 지난달 29일 경기 성남에 1호 매장(서울·경기지점)을 오픈 한지 1주일여만이다.
2호점 CEVO 매장은 전남 영광군 대마면 송죽리에 위치했다. 매장 크기는 148.2㎡(약 45평)으로 1호점보다 1.5배가량 넓다.
캠시스 박영태 대표는 “전남 영광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초소형 전기차 보조금(국비420만원+군비700만원)을 지원하기 때문에 쎄보C를 300만원대에 구매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며 “캠시스의 생산공장이 이 지역에 있어 고객 대응에도 더욱 유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쎄보-C는 냉난방 시스템을 구비해 날씨에 상관없이 주행이 가능하며 최고 시속 80km/h에 1회 충전 시 약 95km(도심주행기준)를 주행한다.
박태준 자동차 전문기자 gaiu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