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청장 박원주) 국제지식재산연수원은 오는 12일부터 10월 16일까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중앙과학관, 한국발명진흥회와 공동으로 '2019 청소년 기자 취재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5번째 열리는 이 대회는 청소년들에게 발명에 대한중요성을 알리고 과학·발명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한 행사다.
국립중앙과학관 주관 '제41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 출품한 작품을 관람한 후 뉴스, 취재 등의 영상기사를 자유 형식으로 제작해 참가신청서와 함께 이메일로 제출하면 참여할 수 있다.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는 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가미된 발명품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300점의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대상은 특허청 청소년 발명기자단, 국립중앙과학관 온라인 기자단 소속 청소년과 과학·발명에 관심 있는 청소년이다.
제출된 기사는 창의성, 표현력, 활용성 등 5개 평가항목에 따라 심사 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과 특허청장상 등 모두 11명의 수상자를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또 수상작은 특허청과 국립중앙과학관 공식 SNS와 유튜브 채널 등에 홍보해 발명의 중요성과 관심도를 높이는데 활용한다.
박원주 특허청장은 “취재대회를 통해 더 많은 청소년들의 과학·발명에 대한 호기심과 상상력이 싹트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면서 “미래 꿈나무들이 우리나라 혁신성장 원동력이 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 간 적극 협력 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양승민기자 sm104y@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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