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DT캡스(대표 최진환)가 추석을 맞아 9월 4일부터 16일까지 침입 범죄와 안전 사고 대비를 위한 '특별 경계 강화 근무'에 돌입한다.
ADT캡스는 추석 연휴 기간 빈 집과 매장을 노린 침입 범죄에 대비해, 새벽 심야 시간대 순찰 횟수를 늘리고 신속한 대응을 위해 출동 프로세스를 재정비한다. 고가 제품이나 현금 보유량이 많은 매장, 금융권, 주거 밀집 지역 등을 중심으로 사전 보안 점검을 실시하고 경계 태세를 강화한다.
명절 연휴 기간 철저한 차량 관리, 안전운전 규정 준수 등 사고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출동 직원 대상 사전 예방 교육도 실시했다.
ADT캡스 관계자는 “매년 명절 연휴 기간에는 빈집과 매장을 노린 각종 범죄와 안전 사고가 증가하는 만큼 고향을 찾기 전 보안을 철저히 점검하고 사고에 미리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ADT캡스는 안전하고 즐거운 추석 연휴를 위한 7가지 보안 체크 리스트를 제안한다. △도어락 비밀번호 변경 및 외부 침입 경로 확인 △번화가에 위치한 매장도 사전점검 필수 △빈 집임을 알리지 않는 것이 중요 △가스·전기 에너지 안전 사고 주의 △고가의 귀중품 및 현금은 별도 보관 △SNS를 통한 개인정보 노출 주의 △스마트 기기와 홈 시큐리티 활용하기 등이다.
정영일기자 jung0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