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이코리아는 지난 5일 사단법인 동물권행동 카라(KARA)에 기부금 3500여만원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기부금은 G마켓이 지난 6월 시작한 '반려견 쇼핑금지' 브랜드 캠페인의 수익금으로 마련했다. 해당 캠페인은 반려견과 유기견을 위한 착한 쇼핑을 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G마켓은 브랜드 모델 '아이즈원'이 유기견과 함께 촬영한 화보를 담은 스페셜 기프트카드를 비롯해 반려동물용품 판매금 등 캠페인 수익금 일부를 기부했다.
아모레퍼시픽은 캠페인 상품 판매 수익 2%를, LG전자와 한국마즈는 후원쇼핑 상품 판매 건 당 각각 5000원, 500원을 기부했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