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스교육, 교육 시스템 AWS로 전환...베스핀글로벌이 지원

이투스교육, 교육 시스템 AWS로 전환...베스핀글로벌이 지원

베스핀글로벌(대표 이한주)은 입시교육기업 이투스교육(대표 김형중) 전사 교육 시스템 클라우드 전환을 위한 매니지드서비스파트너(MSP)로 선정돼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이투스교육은 모든 정보기술(IT) 시스템을 아마존웹서비스(AWS) 클라우드로 전환하기로 결정했다. 온·오프라인 입시 전문학원 중에서 전사시스템을 클라우드로 전환하는 첫 사례다.

전체 서비스 가운데 클라우드 전환이 완료되는 서비스부터 순차 오픈을 진행한다. 마이그레이션과 안정화 단계까지 연내 완료할 예정이다. 학생과 학부모에게 개인화된 프리미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빅데이터를 활용하고 인공지능(AI), 머신러닝으로 클라우드 활용 범위를 확대한다.

문의선 이투스교육 최고기술책임자(CTO)는 “타 입시 학원에서 제공하지 못하는 이투스만의 서비스를 구상했고 클라우드 기반이 아니라면 불가능하다고 판단했다”면서 “지난해부터 준비해온 성과가 최근 서비스를 오픈하면서 나타나기 시작했고 데이터를 활용한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에 기대를 건다”고 말했다.

이한주 베스핀글로벌 대표는 “글로벌 수준 클라우드 경험과 빅데이터, AI 응용 기술력을 제공할 것”이라면서 “이투스교육이 지향하는 수준 높은 IT서비스와 사업을 안정적으로 구축하고 성공적으로 활용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선 SW 전문기자 riv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