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클라우드 기반 인사·재무관리 애플리케이션 분야 선두기업 워크데이는 세계 최고 저비용항공사(LCC) 에어아시아가 워크데이 인적자본관리 솔루션(HCM)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에어아시아는 22개 시장 140여 도시에 취항하고 있다. 에어아시아는 효율성 제고와 고객중심주의 강화 및 사업 성장을 위해 비즈니스 전 부문을 변화시키고 있다. 혁신 과정 일환으로 워크데이 HCM 클라우드 기술을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워크데이 HCM으로 기업은 자사 인력에 대한 보다 빠른 통찰력을 확보, 인사와 인재 관리를 최적화하는 정확한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다. 워크데이 HCM은 경력, 보유 기술, 이수 교육 등 기타 직원 기록을 포함한 에어아시아 직원 데이터를 관리하는데 적용된다. 에어아시아 직원은 외부 도움없이 셀프서비스 기능을 통해 스스로 경력 개발 과정을 설계할 수 있다.
에어아시아가 워크데이를 HCM 파트너로 선정한 것은 글로벌 성장 전략 일환이다. 에어아시아는 인적자원관리, 재무관리·분석 역량을 신규 시장에 적용하면서 아시아 전역에서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바룬 바티아 에어아시아 인사 및 문화 최고 책임자는 “워크데이는 엔터프라이즈급 클라우드 기반 통합 HCM 모바일 플랫폼에 대한 자사 기준을 충족했으며 정교한 리포팅 및 분석 역량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