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한종호)는 초기 창업기업을 발굴, 집중 보육하기 위해 오는 24일까지 '2019 하반기 강원 스타트업 챌린지' 참가팀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유망한 창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창업자 또는 3년 이내 창업기업이다.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원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서류심사 등을 거쳐 최종 7팀 내외로 선정하고, 센터 입주공간을 최대 1년 6개월까지 무상 제공할 예정이다. 비즈니스 모델 발전과 사업화 단계 도달을 위한 창업특화교육 등 전문 엑셀러레이터사 보육 프로그램과 최대 1000만 원의 시제품 제작비를 지원한다. 우수팀에게는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의 직접 투자 및 민간 액셀러레이터사 국내외 투자 연계 기회도 제공한다.
한종호 센터장은 “상반기 챌린지를 통해 7개 우수 창업 팀을 발굴해 집중 보육하고 있다”면서 “이들 가운데 바라세라믹이 환경부와 SK이노베이션이 진행한 환경 분야 사회적 기업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우수상, 주신글로벌테크가 2019 해양수산 창업 콘테스트에서 해양수산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좋은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강원=강우성기자 kws924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