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그룹(회장 윤종규)은 'KB GOLD&WISE 마곡역' 은행·증권 WM복합점포를 신규 개점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로써 KB금융그룹은 은행·증권원스톱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WM 복합점포를 총 70개로 확대했다. CIB복합점포 9개와 더불어 총 79개의 복합점포를 보유하게 됐다.
'KB GOLD&WISE 마곡역' WM복합점포는 서울 마곡지구 첫번째 KB금융그룹 WM복합점포다.
KB금융그룹의 복합점포 확대는 '세상을 바꾸는 금융'이라는 그룹 미션을 바탕으로 평소 윤종규 회장이 강조하는 'One Firm, One KB'와 그룹 시너지 확대 차원에서 추진되고 있다.
고객이 은행·증권 점포를 따로 방문할 필요 없이 '공동상담실'에서 은행과 증권 프라이빗뱅커(PB) 서비스를 한 번에 받을 수 있다. 은행·증권의 우수PB가 한 팀이 되어 다양한 상품 포트폴리오는 투자상품 추천, 부동산투자자문·세무컨설팅·해외주식세미나 등 컨설팅을 제공한다.
김영길 KB금융그룹 WM사업 총괄 전무는 “급변하는 자산관리 시장에서 은행·증권의 공동영업 모델을 구축, 고객을 위한 최적의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원스톱 자산관리서비스 기반을 마련한 만큼, 은행·증권의 협업 활성화로 고객관점의 종합자산관리 니즈를 만족시키겠다”고 밝혔다.
함지현기자 goha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