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25일 대전에서 '농식품 수출연구사업단 성과점검 워크숍'을 개최한다.
워크숍은 농식품부가 2017년부터 지원하고 있는 수출연구사업단 성과를 점검하고 수출농가와 생산자단체·협회 등 현장의견을 수렴하고 향후 추진방향을 설정하기 위한 자리다.
행사에서 농식품부 수출 지원 정책과 수출 지원 연구개발 현황·향후 계획이 소개된다. 품목별 수출연구사업단 성과발표회도 마련된다. 신선농산물, 가공식품, 축산·기자재로 나눠 과제별 주관 연구책임자 발표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종합토론에서는 정책부서, 수출협력기관, 생산자 단체, 협회 등 이해관계자가 참여해 농식품 수출 촉진을 위한 수출 R&D 발전 방향 등을 논의한다.
윤동진 농식품부 농업생명정책관은 “어려운 수출여건 극복을 위한 수출 R&D 투자를 확대하고 생산자단체 등 농업인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현장 중심 연구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함봉균기자 hbko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