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수협은행(행장 이동빈)이 SK플래닛과 손잡고 모바일 신상품 '시럽 초달달적금' 'Sh시럽정기예금' 2종을 24일 출시했다.
두 상품 모두 SK플래닛 '시럽 월렛' 애플리케이션(앱)에서 가입 가능하다. 시럽 월렛은 누적 회원 수 1500만명에 월 이용 고객 수만 600만명에 달하는 전자 지갑 서비스다.
시럽 초달달적금은 6개월 만기 자유적립식 예금으로 월 최대 20만원까지 적립이 가능하다. 우대조건에 따라 최대 연 1.8%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
수협은행과 SK플래닛은 업무제휴 및 신상품 출시를 기념, 고객 3만명에게 연 5.2% 상당 OK캐시백을 만기축하금으로 지급하는 '시럽 초달달적금 이벤트'를 진행한다.
시럽 초달달적금 이벤트는 10월 29일까지 총 6차례에 걸쳐 매주 화요일 오전 11시에 오픈한다. 매회 선착순 가입고객 5000명에게 우대혜택을 제공한다. 시럽 초달달적금 가입고객은 최대 연 7% 수준의 금리혜택을 받게 되는 셈이다.
지난 19일 선보인 Sh시럽정기예금은 100만원부터 최대 300만원까지 1년간 가입 가능한 상품이다. 만기시 최대 연 1.8%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
Sh수협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핀테크 업체와 손잡고 고객편의성을 극대화하는 디지털금융 상품을 지속 출시하겠다”고 말했다.
함지현기자 goham@etnews.com